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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역행자

by Oliver J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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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책들을 보다 보면, 거의 유사한 내용이지만 개념적으로 살짝만 바꿔 낸 책들이 많이 보게 될 뿐만 아니라, 단순히 저자의 노하우는 온데간데없고, 기존 다른 여러 도서들의 내용 짜집기식 책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 저자의 경우 다양한 책들로부터 레퍼런스식으로 가져왔지만 그것을 잘 엮으려 했고, 스스로 소화한 내용들을 적으려고 노력한 것 같다. 단, 해외 책들에 나와있는 동일한 내용을 단어만 바꿔 자신이 처음으로 창조한 것처럼 말하는 부분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아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을 우리가 다 볼게 아니라면, 잘 모아서 요약한 역행자는 분명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의 내용은 역행자를 읽으면서 요약한 내용이다. 요약내용이기에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하단에는 간략 요약이 있다.)

 

  • 역행자 저자는 자기 개발서, 심리학책 독파 후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특히, 모르는 분야에 들어갈 때 책 20권쯤 읽으면 남들보다 훨씬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으며, 본인이 했던 고민들을 역이용
  • 전문성을 보여주어야 사람들이 모이고, 후기가 있을 경우 믿음이 증가하지만 상업적 느낌이 있으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므로 신뢰 창조에서는 특히 고려할 사항 
  • 모든 사업은 처음 성과를 냈을 때가 가장 위험 => 겸손하고 주의를 잘 주시해서 망하지 않도록!
  • 사람은 제 그릇만큼의 돈을 모은다. 남을 탓하기보다 내 문제에 집중 =>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뇌를 최적화하여 그릇을 키우자
  • 늘 큰 고통 뒤에 큰 성장이 온다

 

  • 역행자의 7단계 모델
    • 1단계 자의식 해체
      • 자의식은 인간에게 필수적 심리기제지만, 자유로 가는 거의 모든 길목에서 사람들을 방해
      • 뇌는 우리의 몸과 마찬가지로 가급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하므로 급한 문제에는 오래 생각할 필요 없이 바로 반응하고, 별로 중요치 않은 문제에 대충 둘러대면서 가급적 적은 에너지로 많은 일을 처리한다. 
      • 문제 발생한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자의식 과잉은 이를 스스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막는다. 그저 마음 한 조각 편하기 위해 - 자의식의 역설)
      • 자기 객관화를 돕는 것 만으로도 복잡한 감정이 많이 정리된다. 무엇보다 자의식 해체가 가져다주는 결과는 ’자유‘
      • 자의식을 해체해야만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으며, 반복하는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할 수 있다.
      • 질투는 상대보다 못하다는 것을 인정해야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자아의 상처를 피해서는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자의식에 갇혀 고집 부리는 경우 타고난 재능을 더 키우지 못하고 퇴화해버리곤 한다. 
      • 자의식이 굳어지면 일종의 방어막 같은 것이 쳐지면서, 새로운 생각과 사람, 기회 등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 자의식 해체 3가지 단계
        • 1단계 : 감정/열등감의 출처 탐색 단계 -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그 기분의 출처 확인하기
          • 종종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때문이 아닌지 알아보는 것으로서 자신의 비대한 자아와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된다. 즉, 질투하고 화내고 의심하는 유치한 자신의 모습을 가만히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본인의 상처, 잘못 투사된 공격성, 비뚤어진 생각이 어느 정도 보이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 2단계 : 인정 단계 - 기분 변화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과 비교해서 인정하는 것
          • 만약 그것이 질투일 경우, 인정하고 질투 포인트에 대하여 흡수/분석/해결 방식으로 객관적으로 접근
        • 3단계 :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 해소. 이를 계기로 액션 플랜 만들기
          • 열등감에 사로잡히거나 화가 나는 그 순간을 역이용하는 스킬. 새것을 잘 받으들이기 위한 경계면을 유연하게 하여 받아들이고 변화
          • 자의식 해체는 정서적으로도 건강함을 만들 뿐만 아니라 학습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의사결정력을 높여준다.
      • 폰 없이 산책하며 ‘나는 어떤 발언에 과민반응을 하고 기분 나빠할까? 이 행동이 과잉 자의식에서 나온 게 아니었을까? 자의식 상처를 막기 위한 행동 아니었을까?’라는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 보자. 산책은 아이디어 도출에 최고의 방법 중 하나
    • 2단계 정체성 만들기 : 자의식 해체를 이루었다면, 새로운 자의식을 세우기
      • ‘어떤 자질을 갖고싶다면, 이미 그것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행동하라’ - 윌리엄 제임스
      • 대체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정도의 체험이 없으면 여간해선 정체성 변화가 힘들다.  따라서 정체성을 바꿀 ”환경“ 을 만드는 게 중요
        • 일부러 큰 목표를 세우고, 주위에 그 말을 함 -> 주변의 인식을 변화시키므로 스스로에게 “환경조성"
      • 무의식에 정체성 각인시키기 - 진심을 다하여 100번씩 소원을 써보는 행위벽에 글 써서 붙이고 하루 여러 번 읽기 같은 행동이 필요한 이유는 "무의식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다"
      • 방법
        1. : 거울 뉴런이라는게 있어서 타인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것과 비슷한 반응을 뇌에 일으킨다. 이 점을 잘 이용하는 게 바로 ’좋은 자기 계발서 읽기‘. -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에 내 마음과 삶을 동기화하는 것이 목표로서 읽는 것
        2. 환경설계 : 나를 궁지로 몰아넣는 방법 & 선언하기 - ”난 xx가 될거야!“라고 떠드는 것
          • (저자는 언제까지 이 일을 다 못하면 벌금을 내놓겠다고 선언하기도 함, 그리고 무리한 럭셔리 차와 오피스를 대여하여 죽어라 일하도록 스스로를 독촉하는 환경을 만들기도 했음)
        3. 집단무의식 : 어떤 집단에 들어가게 되면 그 집단이 떠받드는 것을 가치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따라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해당 모임이나 단톡방에서 활동하기거나 아마추어 운동선수가 되겠다면 해당 동아리를 들어가는 것 같은 행동 필요. 이를 행동할 때에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고민하는 등 그런 본능적인 두려움을 역행하여야 한다.
      • 만약 당신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먼저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의식을 해체하고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환상을 철저하게 버릴 필요가 있다.
      • 역행자의 주 개념 : 무의식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야만 자유를 얻을 수 있다.
      •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게끔 진화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목표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뇌가 강렬하게 붙들고 있을 수 없다. 
    •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 나는 왜 이걸 원하며, 이런 욕망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그릇된 욕망의 덫에서 벗어나 인생에서 큰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된다.
      • ”지식보다 더 자주 자신감을 낳는 것은, 바로 무지다.“ - 찰스다윈 ’인간의 유래‘
      • 머릿속에 늘 클루지(세련되지 못하고 약간 엉망인 해결책)라는 단어를 넣고 다니면서 나와 남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할 경우 의사결정의 심리적 오류가 아닐는지에 대한 보다 현명한 판단이 가능해진다. 이에 대한 연습은 반사체계의 사고방식을 역 이용하는 것. 목표를 구체적인 ‘조건 계획’의 형태로 바꿀 경우, 즉, 'x 면 y이다‘의 형태로 바꿀 경우 성공확률이 크게 높아짐
      • 인간의 3중 뇌 구조
        • 파충류의 뇌(생존뇌) - 뇌산/소뇌 등, 기초적인 생명유지활동, 운동(300만 년 전 발달)
        • 포유류의 뇌(감정뇌) - 변연계, 감정과 본능/학습과 기억(200~250만 년 전 발달)
        • 인간의 뇌(이성뇌) - 신피질, 추상적인 사고/언어/계획/자기 인식(15만 년 전 발달)
      • 진화(이전 버전 위에 설치된 업데이트버전으로서, 낡은 레거시코드를 내장하고 있다)의 목적은 적응이 아니라 생존이었다. 그러다 보니 진화를 하였어도 많은 오류를 가지고 있다.
      •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는 문구를 넣느냐, 추상적인 단어를 넣느냐에 따라 성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휴리스틱 이용을 하여 효율적으로 지속적인 개선)
      •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단어를 싫어한다. 그러니 상대를 움직이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으로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역으로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이런 감정 휴리스틱에 빠진 게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 4단계 뇌 자동화
      •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 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 르네 데카르트
      • 두뇌가 한번 최적화를 끝내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 지능발달은 복리의 성향을 띠어, 시간이 갈수록 지능이 눈덩이처럼 자동으로 높아진다. 그러니 뇌를 최적화함으로써 ’뇌 자동화‘를 완성시켜야 한다.
      • 신경가소성이론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뇌는 사용하기에 따라 신경세포들을 새로 만들어낸다는 것이 입증됨. 즉, 뇌는 쓸수록 좋아진다.
      • 뇌의 최적화 단계
        • 1단계 22 전략 :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 >> 뇌발달
          •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 책 읽기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글쓰기다. 글쓰기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조합하고 저장할 수 있게 도와줌.
          • 우리는 어떤 행위를 할 때, 뇌의 일부만 사용한다. 각각의 활동에 따라 다른 영역의 뇌를 사용한다. 하지만 책은 거의 모든 뇌 영역을 활성화해, 뇌세포를 증가시키고 지능을 상승. 독서할 때 그냥 글자만 읽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을 머릿속에 시뮬레이션하는데 뇌는 실제 경험과 이 시뮬레이션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독서는 직접경험에 가깝다. 실제로 독서는 시각정보 담당 후두엽, 언어지능 담당 측두엽, 기억력과 사고력 담당 전두엽과 좌뇌를 활용한다. 책 내용에 따라 감정과 운동을 관장하는 영역까지 활성화한다. 결국 뇌 전체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독서를 하게 되면 다양한 뇌 영역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활성화되고, 뇌 세포의 증가로 뇌 신경망이 촘촘해진다. 따라서 지능이 높아지는 것이다.
        • 뇌의 최적화 2단계 오목이론
          • 오목은 수만 잘 두면 끊임없이 공격할 수 있다. 적절히 다른 돌과 연계되게 두면 공격 루트가 많이 생기고, 그러는 사이에 상대는 방어만 하다가 게임에서 패배할 때가 많다. 그러니까 다양하게 고민한 뒤에 자신의 장기적인 수를 놓아라.
          • 유전자가, 본능이, 세상이 만들어놓은 궤도 위를 불만 가득 품고 걷다가 죽을 것인가? 계속 미래를 그리면서 환경을 설계해나가야 한다. 미래를 그리며 본능을 억누르는 사람만이 운명을 거스를 수 있다.
        • 뇌의 최적화 3단계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 뇌는 그저 생존만을 위해 에너지를 적게 쓰고 효율적으로만 작동하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원시 시대에는 효과적이었을지 몰라도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는 불리할 때가 많다. 그래서 이 뇌를 어떻게든 깨우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 새로운 것을 만들게 하고, 그 생각들이 외부 현실에서 구현되도록 만들고, 거기에서 다시 새로운 정보가 만들어져 뇌를 자극하는 일련의 선순환 루프를 만들기 위한 것이 뇌를 증폭시키는 방법 
            • 뇌는 금방 변화된 상황에 적응해 버리고 그 뒤로는 실력이 늘지 않는 시점이 온다. 이때 필요한 게 뇌 자극.
              1. 안 쓰던 뇌 자극하기
                • 창의성이나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흔히 통찰력이라고 불리는 통합적 사고는 뇌 전체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때 발휘되는 사고력이다. 멋진 아이디어를 내거나 기상천외한 해법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뇌의 여러 영역을 자극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 Ex - 신체운동지능 자극 위해 새로운 운동하기, 논리수리지능 위해 과학유튜브 보기, 음악지능 위해 리듬이 강한 음악 듣기, 뭔가 이름을 짓거나 좋은 표현을 찾아야 할 땐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시집이나 소설책 읽기 등등
                  • Ex -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싶을 때 전혀 다른 분야를 공부하기
              2. 안 가본 길 걷기
                • 운동은 행복감 증진뿐 아니라 대부분의 우울증을 치료 + 뇌 효율을 극대화. 주 2회 정도의 운동은 몸의 노화를 막고, 행복도를 높이며, 창의성과 의사결정력을 극도로 높여준다.
                • ‘운동화 신은 뇌’의 저자에 따르면, 뇌에 좋은 운동은 격렬한 운동이 아니다. 피가 근육으로 다 빠져나 가기 때문에 뇌의 인지 기능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약간 복잡한 운동이 좋다고 한다. 따라서, 산책을 추천. 안 가본 길 새로운 동네를 가보는 것으로서 뇌의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서 뇌의 공간지능 및 신체운동지능을 총동원하게 된다. 그리고 ‘길 잃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에서 길 찾기 능력이야말로 인류의 성공 비밀이라고 까지 말했다.
              3. 충분한 수면
                • 책을 읽고 쓰면서 뇌에게 운동을 시켰으면, 그게 진짜 지식으로 고정되도록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한다. 충분한 잠과 함께 추천하고 싶은 것은 멍 때리기.(몽상 모드)
                • 절대 잠을 줄여서는 안 된다. 학자들은 최소 8시간 이상의 수면을 권장하며, 그럴 때에야 뇌가 최대치의 성능을 낸다. 잠을 줄이는 것은 비효율의 극치. 하지만 사람마다 필요 수면시간이 제각기 다르므로 최상의 컨디션을 내는 시간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장기기억화를 위해 충분한 잠이 필요. 잠은 뇌 최적화에 필요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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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단계 역행자의 지식
      • ‘누구도 전쟁에서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다만 그럴 만한 자격을 갖출 수 있을 뿐이다’ - 윈스턴 처칠 ‘제2차 세계대전’
      • 뇌는 복잡한 생각을 싫어하고 하던 일을 선호
      • 기버이론 :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 그 결과 주변 사람들은 감동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역행자부터 챙기려고 할 것.
        • 단, 가장 가난한 사람도 기버이고, 가장 부자인 사람도 기버다. 하지만 단순 테이커나 매처가 상대일 경우 서로 도와주고 서로를 끌어올리는 관계가 되지 않으므로 패스!
        • ‘테이커(taker) 나 매처(matcher)는 공감능력이 떨어지거나 자기 합리화가 심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곧잘 한다’
        • 역행자는 단기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단! 바보 같은 단순 기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확률게임 : 역행자는 확률 베팅
        • 인생은 확률 게임. 그리고 확률 게임이론은 매 순간 역행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는 도구.
        • 현대사회에선 사실 손실회피 편향이 별로 필요 없다. 우리는 굶어 죽을 일 따위는 없지만 원시본능은 겁을 주며 어리석은 판단을 하도록 유도한다. 승률이 있으면 손실회피 편향을 이겨내고 베팅하라. 
        •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해당 지식에 입각해 확률로만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승리의 비결. 인생에서 실수를 피하는 패턴과 매우 유사하다. 우리는 어떤 의사 결정을 할 때마다 분노, 소망, 자존심, 본능의 방해를 받는다. 인간은 사실상 매우 감정적이다. 인간이 미래를 계산하는 뇌를 갖게 된 지 얼마 되지 않고 급박한 위기 상황일 때 원시의 유전자는 감정적인 행동을 부추긴다.
        •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괏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만약 베팅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를 칭찬하라. 당신이 무엇을 선택했다면 확률적으로 지는 것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게임을 이어가며 본성을 역행하는데 집중하라. 그리고 당신이 확률 게임을 진행한다면 아래와 같은 질문을 기억하라.
          • 최근 의사결정이 확률 게임을 따른 것인가? 아니면 손실회피 편향의 영향을 받은 것인가?
          • 당신의 인생에서 성공적이었던 확률 게임으로는 어떤 것이 있었나?
        • 타이탄의 도구
          • 새로운 무기(새로 개발한 능력이나 스킬)들을 모아 기존 지식과 결합하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낸다는 것을 안다. 타이탄의 도구는 2~3개일 때 힘이 발휘되는 게 아니라 5개 이상 모일 때 몇 배씩 증폭된다.
          • 타이탄의 도구들
            1. 온라인 마케팅 : 사업을 하다 보면 반드시 자신의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시점이 오는데 온라인 마케팅 방법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 블로그 마케팅 - 관련 책 10권 정도 독파하며,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들을 모두 흡수하라
              •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 자체 시스템을 이해가 중요(팔로워와 구독자 늘리는 컨텐츠 만드는 법, 스폰서 광고, 유튜브 광고 등 검색해서 알아둬야 함) 그리고 관련 오프라인 강의나 관련 책들 훑어보기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많이 알필요는 없고 관련 강의/책/유튜브를 보고 따라 해 보면 된다. 곧바로 돈 벌 가능성은 없어도 이렇게 타이탄의 도구를 모으는 과정에서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생길 것이다.
            2. 디자인 : 아주 가성비 좋은 기술 중 하나지만 너무 광범위하다면 웹디자인 쪽 추천. (Ppt, 섬네일, 인스타그램, 블로그, 상세페이지, 웹사이트 등 정말 많은 곳에서 유용하게 활용가능) 본격적인 사업가들은 잘 들어오지 않는 분야인 디자인 업계이며, 디자이너들은 뇌구조상 대다수가 사업 성향이 없기에 경쟁자가 없다. >> 웹디자인에 대해서 학습 필요!
            3. 동영상 편집 기술 :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 긴 시간 투자필요 없이 2~3일 정도만 편집 앱을 통해 가볍게 경험해 보는 게 좋다. (저자는 키네마스터라는 앱을 간단히 편집을 해보면서 타이탄의 도구를 모았다.) 만약 시간이 된다면 1~2주 정도 단기 속성으로 배워보는 것도 좋고, 확실히 익히려면 스스로 유튜브 운영하거나 지인 유튜브 돕는 방법도 있다.
            4. PDF책 제작/판매 :대체로 출판사 통할 경우에는 10%만 작가에게 돌아간다. 무명이면 인세율이 더 낮아진다. 하지만 pdf 책 판매의 경우 인마이포켓~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고 수익률도 높은 장점이라 붐!
            5. 프로그래밍 : 타이탄의 도구들 중 최고 수준의 무기
        • 메타인지 - 주관적 판단은 순리자들의 전유물
          • 메타인지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즉, ‘자신의 능력을 아는 능력’이다. 이게 가능하려면 높은 지능, 자의식해체, 유전자 오작동 피하기, 실행 통한 시행착오, 분석력 등 종합적 능력이 필요
          •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 : 머리가 나쁘고 지식이 얕은 사람일수록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몰라 자신만만한 반면 꽤 실력 있는 사람은 오히려 지나치게 겸손한 현상
          •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와 실행력이 필요”. 독서로서 자신의 수준을 알게 되고 실행력으로서 자신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 실행 없는 독서는 망상 속에 근자감만 향상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 지식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지기는 하지만 현실적 판단력이 바로 높아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실행으로 검증!
          • 사업 : 자신의 판단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A라는 아이템으로 b라는 마케팅을 하면 1억이 벌릴 거야! 를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 즉, 내가 예상한 게 정말 맞는지 현실의 결과로 드러난다. 결과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예상이 틀리다면 내가 아직 모자라는구나 하고 스스로 반성의 계기가 된다. 이 과정에서 메타인지력이 상승한다. 현실의 사업은 내 생각이 망상인지 아닌지 준엄하게 판정해 준다.’ 이는 사업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머릿속으로만 자신만만해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 실행을 꼭 하라는 의미
          • 자기가 목표한 바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목표 달성을 향해 정진한다. 목표를 초과달성했든 실패했든, 실제 결과가 나오는 일을 실행해 보면 메타인지가 상승하게 된다.  즉, 직접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뇌를 최적화해야 한다.
          • 실행력 레벨과 관성 - 한번 추진력을 얻은 관성은 반복적인 실행을 낳는다. 결국 실행 자체가 습관이 된다.
    •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사실 직장은 인생이라는 장기적인 문제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돈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
        • 돈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불편함을 해결해 행복감을 줄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해결책을 마련하면 된다. 그러면 돈이 벌린다.
      • ‘남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사업의 본질이고 수익의 원천. 
      • 역행자가 된 수십 명의 자수성가 부자들의 공통점
        1. 정체성 변화
        2.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해당 관련분야 최소 10권 이상의 책을 읽어라. 그리고 벌이고자 하는 일의 책 20권을 읽으면, 머릿속이 그 내용으로 가득 차 모든 세상을 그 분야로 바라보게 되므로 성공확률 업!
        3. 유튜브 시청 : 창업, 기업경영, 부동산 투자나 경매, 주식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는 게 좋고 볼 경우, 하루에 3개 이상 필기하며 보고, 시청 후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요약 등으롷 정리해 두는 게 베스트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 배운 즉시 글을 써보면 건너뛴 부분, 막혔던 부분과 맞닥뜨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부분을 보충하게 된다. 본인의 생각까지 적다 보면 자연히 배운 걸 곱씹게 되므로 모든 공부에서 복습을 강조하는 이유다.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자주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매체에 글을 써 두는 게 좋다. 자연스럽게 예전 글을 다시 보게 되면서 재복습을 하게 되고 이렇게 몇 번 하면 완전한 장기기억으로 전환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지식이 완전히 내 것이 되어야 언제고 떠올리고 결합시키고 응용할 수 있다. 글쓰기는 그렇기에 뇌 자동화를 이루는 최선의 방법이다. 그리고 역행자의 사고를 갖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 온라인 강의 결제 시 매몰비용이 생기게 되어 ‘나는 투자 혹은 사업 강의에 돈을 쓴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기고 무의식적으로 사업과 투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관련영상을 보게 되고 자료를 찾게 된다. 이른바 뇌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강의를 통해 구체적 정보 얻는 것 못지않게 중요! 결국 환경 만들기의 일환이다. 그리고 오프라인 강의에 가면 자신과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 그리고 강의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이때 발동하는 유전자 오작동이 우리에게 이롭다. 두뇌는 내가 속한 집단이 따르는 생각을 가치 있게 여긴다. 그리고 온라인에 비해 오프라인 강의가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학습력이 높아지는 것도 장점
        6.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30대 전후 경제적 자유 얻은 30여 명 인터뷰 결과)
          • 좋은 유전자와 환경 : 타고난 명석한 두뇌그룹. 두뇌와 실행력이 넘사벽인 사람들은 금방 경제적 자유(역행자 7단계 모델이 태생적으로 갖춰진 사례 혹은 타고난 환경이 좋은 경우 - 강남 8 학군 출신이거나 좋은 대학 또는 좋은 부모로부터 배우게 된 경우)
          • 주말 세미나형 :  읽고 배운 것을 어떤 형태로든 시도해 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한다. 배운 것과 행한 것이 선순환을 하며 피드백이 되지 않으면 자칫 뜬구름 잡는 상태에 머물 수 있다.
          •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끊임없이 접촉하는 일을 1년 이상 할 경우, 그 사람의 정체성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평소 일 하면서 주말에는 세미나를 1년이상 꾸준히 참여하여 실행한 사람들)
          • 책 덕후형
          • >> 경제적 자유를 얻은 이들은 위의 3가지 유형에 무조건 속했다.
        7. 경제적 자유로 가는 알고리즘 설계 - 전문직의 경우 마케팅만 보강하면 손쉽게 성공 가능! 전문기술 + 마케팅
        8. 저자가 무자본 창업으로 로고 회사를 만든다면?
          1. 무료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이용해 로고 디자인 사이트 만들기
          2. 로고 시장조사 후, 로고 회사에 의뢰해서 판매 시스템 확인하기. 대체로 3개 시안 주고 범위 좁혀나가면서 의뢰자 만족시킨다는 것 확인 후 그 정도의 가성비 만들기 실행!
          3. 로고 만드는 플랫폼 이용해 로고 디자인
          4. 인스타그램 스폰서 광고 통해 월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 비용으로 광고 돌리기, 크몽 통해 광고도 가능,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 이용하여 무료 마케팅 가능
          5. 사이트 신뢰도 높이기 위한 ‘6단계 밸런스이론’ 적용
          6. 점차 의뢰 들어오기 시작하며 한두 달 하며 어떤 디자인 선호하는지 이해하게 되고 시간은 극도로 단축되고 고객만족도 크게 높아지면서 순수익 ++되고  다음스텝으로 이동
          7. 단가 높여야 하는 단계로서 실무를 하며 로고 공부를 제대로 하기 시작. 디자인 실무에 대한 책도 볼 수 있고 업계 1위 포폴 분석도 시도해 볼 수 있다. 디자인 학원을 다니거나 관련 강의 듣는다.
          8. 입소문과 마케팅에 의한 초과수요 생김. 이때 가격을 점차 상승시켜 수요를 조절
          9. 사업 자동화를 위한 직원 고용/아르바이트 교육. 디자인 제품을 고급/중급/초급으로 나눠 가격 차별화. 매출규모 커지면 제대로 회사 형태로 만든 후 이후 경영 서적 보며 회사 확장법, B2B 시장 개척등에 대해 공부
          10. 로고 회사 안정 시 로고와 관련도 높은 주변 사업들(웹디, 배너 광고, 홈페이지 제작)로 확장
          11. 위 성공 경험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도 무자본 창업 시도
        9. 유자본 창업: 창업은 쉬우나 웹기반이 아니므로 큰돈 벌기는 어려움.
          1. 역행자 7단계 모델을 그대로 해본다.
          2. 카페 창업한다면 카페 관련 서적 20권 읽기, 고깃집 창업은 관련서적 + 마케팅 책 20권 독파하고 시작
          3. 인스타/블로그/유튜브 등 광고 플랫폼 공부하고 관련 서적이나 강의 듣기. 큰 기대 없이 간단히 책에 나온 마케팅 방식들을 실행해 보기.
          4. 1, 2, 3번 실천하는 자영업자가 없으므로 이것만 해도 동네 상위 10% 가능
    •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 ’어리석은 사람의 완벽함보다는 현명한 사람의 실수를 너의 기준으로 삼아라‘ - 윌리엄 블레이크
      • 우리는 목표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쾌락을 같이 얻는다. 결과를 내면 도파민분비로 행복함을 느끼지만 이 감정은 오래가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더 얻어야만 해! 새 목표를 만들어!‘라고 채찍질하고 새 성과를 내지 못하면 뇌는 채찍을 휘두르며 ’불안/우울/초조‘라는 감정을 인간에게 선사한다. 하지만,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지혜와 더 나은 삶을 얻는다. 그리고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 인간이 매번 돌을 정상에 올리고 바닥에서 다시 정상으로 올려야 하는 형벌을 받는 ’시시포스‘와 인간이 같이 불행해지는 이유
        • 1. 성장하는 방법을 모른다. 
        • 2. 자원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 이성 ’돈은 중요치않아‘, 본능 ’돈 넉넉히 벌어! 그리고 인생 자유도를 최대한 높여라!‘ => 풍족한 자원에 대한 욕구 불충족 + 합리화 => 한계에 부딪힘 -> 뇌는 원하는 도파민 얻지 못해 인간에게 채찍질 => ’우울감‘이란 처벌
        • 3.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인다 - 정체성이 잘 잡혀 있는 사람은 다르다. 누군가 잘 나가더라도 ‘나도 결국 성장할 거야!’라는 자신감으로 ‘끌어내리기’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 열등감에 상처받지 않고 잘 나가는 사람에게서 배우려고 한다. 성장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이고 불행함을 느낀다.
        •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한 바퀴 순환할 때 필연적으로 ‘실패‘를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인간은 성장한다.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은 수천번의 패배 속에서 성장을 반복하고 결국 전성기를 얻는다. 실패를 해야만 ’레벨업‘버튼을 누를 수 있다. 삶이 안정되면, 도파민은 ‘새로운 것을 얻어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를 얻는 과정에서 고통과 실패를 반복한다. 이때 지름길이 되어 주는 것이 역행자 7단계 모델이다.  
        • 부모, 유전자, 국가가 어떠하였는지 따질 필요가 없다. 현 상황을 직면하고 뭘 하면 될지를 고민하라.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밟아나가면 최고는 될 수 없어도 인생의 자유는 적어도 얻을 수 있다.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므로 이 순간 회피나 합리화보다는 ‘렙업 순간이 왔구나!’하면서 즐거워하면 된다.
        • 저자는 가장 절망적 상황일 때마다 스트레스받으면서도 즐거워했다고 한다. ‘내가 진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한 번에 크게 레벨업 되려고 이런 고난이 찾아왔나 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자유를 얻었다. 실패가 다가오면 크게 기뻐해도 좋다. 자신의 수준보다 높은 과제가 눈앞에 나타났고 곧 레벨 업할 거라는 뜻이니까 ’경제적 자유와 가까워졌다‘는 뜻이니까~!

 

  • 요약
    1. 뇌 업그레이드 하기 좋은 방법 : 책 읽고 글쓰기 그리고 쉬기(하루 특정 시간 정하고 절대적으로 시키기, 저자 2시간씩 매일 했음)
    2. 하루 한번 5분 생각의 시간 갖기
    3. 적극적으로 놀기 그리고 7시간 이상 숙면취하기
    4. ’돈이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다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높다.‘
    5. 역행자의 모든 단계는 돈 버는 법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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